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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 태풍 차바 피해복구 지원한 '육군 제53사단' 방문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2-07 11:16:56
  • 수정 2017-02-07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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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과 춤으로 띄우는 위문편지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무용단은 지난해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산 지역을 방문해 피해복구에 힘쓴 육군 제53사단 장병들을 찾아 7일 오후 4시 육군 제53사단 충렬관에서 '국악과 춤으로 띄우는 위문편지' 무대를 펼친다.

차세대 국악계 디바로 주목받고 있는 서진실 씨의 진행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굿거리장단 풍의 밝은 곡 'Fly to the Sky', 대규모 국악 관현악 곡과 판소리 '수궁가', '흥보가'의 한 대목을 해학적으로 노래한 '난감하네', '박타령' 등 재미있는 퓨전 국악을 열창한다.

또한 궁중에서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췄던 '큰태평무'와 아름다운 태화강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의 춤을 그린 '연가', 농악에서 파생된 작품으로 장고와 소고의 활동성이 돋보였던 '악기놀음' 등 다양한 작품을 선사하면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게 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지난 10월 태풍 '차바'로 울산 시민 모두가 힘들어할 때, 육군 제53사단이 내밀어준 도움의 손길은 아주 큰 희망이고 용기였다"며 "장병들의 적극적인 지원활동 덕분에 복구가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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