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온산읍과 온양읍, 서생면, 청량면 등 남부권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건강스타트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및 관련 기관들과 협의해 다문화 가족의 건강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외 계층이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본 신체검사를 비롯, 흉부 X-선 검사, 혈액 14종 검사, 구강검진 (불소도포, 스케일링) 및 영양상담 등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외국인 등록증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남부통합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