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이 2017년도 '울주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울주아카데미는 평생학습을 통한 지속가능발전도시를 만들고 군민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울주군과 부산대학교가 관학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전문심리상담사, 놀이심리상담사, 몬테소리교육지도사, 색채미술심리상담사, 미술심리지도사, 토론교육지도사 등 6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각 과정별 10~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울주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선바위도서관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기초·전문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한편, 울주군은 울주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연간 4000만 원을 지원하며, 수강료의 70%를 군에서 지원하고 본인은 30%만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