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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 찾아가는 교양 교육 '나비강좌' 운영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03 20:25:41
  • 수정 2017-02-03 2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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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 평생교육 참여 증진과 행복지수 제고 위해 마련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평생학습 도시인 울산 중구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민들을 찾아가 각종 교양 교육 등을 지원하는 강좌인 '나비강좌'를 운영한다.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주민의 평생교육 참여 증진을 통한 주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지역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나비강좌'를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평생학습 나비강좌는 지역주민 누구나 10인 이상 학습자를 구성해 희망하는 강좌를 신청할 경우 중구 강사풀에 등록된 강사를 파견해 원하는 장소에서 무료로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는 학습제공 서비스 시스템이다.

강좌는 각 부서와 동 주민센터, 평생학습기관과 시설, 중구에 등록된 92개 학습동아리 10인 이상 지역주민의 경우 신청가능하며 문화예술과 취미교양, 시민교육, 기초문해, 건강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한다.

교육장소는 학교 등 공공시설 또는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직장 등에서 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교육계획을 수립해 강사를 요청하면 심의를 거쳐 강사풀에 등록된 224명의 강사 중 교육 가능자를 연결해 진행하게 된다.

지원은 동일 학습자인 경우 1강좌 당 2시간 내, 최대 연 4차례까지 지원가능하다.

중구청은 지난해 평생학습 '나비강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26건, 10인 이상 주민신청 32건에 대해 강사를 지원했다.

신청된 주제는 주민센터의 경우 노인 건강 관련 사업이 많았고, 지역주민 신청의 경우 공예와 댄스스포츠 등이 주를 이뤘다.

중구청 관계자는 "나비강좌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자가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 전문 유휴인력의 경제적 활동을 지원해 전문지식의 사회 환원과 도시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만큼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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