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시,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콘텐츠 서비스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비스업종 활성화 및 지원정책 등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의 첫날인 2일은 문화콘텐츠 서비스 및 MICE·관광 서비스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일은 제조업(자동차, 화학, 조선해양) 연구개발 업체 및 디자인 업체, 오는 8일은 ICT 융합 서비스 및 공유경제 서비스 업체, 오는 9일은 바이오메디컬 서비스 업체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마라톤 간담회를 개최한다.
울산시와 울산발전연구원은 지역 서비스산업 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특화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과 실현과제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갖고, 여기서 나온 각종 아이디어 등은 지역특화 서비스산업 과제 도출과 국가예산 신규 사업 신청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3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지역 서비스업체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울산지역 서비스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