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 복산1동 주민센터는 2일 오전 10시 센터 1층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 35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복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익명의 기부자, 동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서 마련됐다.
장학금은 올해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7가구에 각각 5만 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강문택 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한 장학금이 우리나라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