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충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 및 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오는 3일과 4일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호서대 링크사업단이 합동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 관련 공무원 등 160여 개 기업 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사업 설명 ▲호서대 링크사업단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특허·법률·세무·제품개발 등 분야별 상담 ▲마케팅 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히 링크사업단 지원 프로그램 안내는 해외시장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과 재직자 교육,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원, 중소기업 기술 개발 과제 연계, 대학 내 정부 지원 사업 등이 소개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전 신청 기업에 한해 실시되는 특허·법률·세무·제품개발 관련 상담회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기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상담을 갖게 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윤기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충남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충남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은 지난 2015년보다 103개 증가한 626개로, 사회적기업 134개, 마을기업 109개, 협동조합 383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