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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보안등 표찰정비 및 DB구축사업 추진
  • 박지현 기자
  • 등록 2017-02-01 14:59:05
  • 수정 2017-02-01 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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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산 중구청이 안전한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보안등 표찰을 정비하고 설치위치 등에 대한 자료 확보에 나선다.

중구청은 고장난 보안등으로 인한 주민안전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해 탈색되거나 이탈된 보안등 표찰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또 보안등의 설치위치, 등기구와 램프종류 등을 정보를 정리해 신속한 보수가 가능하도록 하는 DB구축사업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은 중구가 울산지역 유일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그에 걸맞게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지역 내 보안등 5202개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관리번호와 표찰 정비를 완료하고, DB도 구축하게 된다.

이외에도 오는 10월까지 울산지역 최초로 보안등의 고장 유무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설치 사업을 병행한다.

이 사업은 5억 3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성안동과 태화동, 다운동 지역의 보안등 1840대를 양방향 감시 점멸기로 교체함으로써 고장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고, 일몰과 일출 등 세밀한 점·소등으로 에너지절감 효과도 있다.

중구청은 보안등 원격제어시스템 설치 시 보안등 설치위치 등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 시험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야간에 통행하는 여성과 아동에게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며, 보안등의 고장에 신속한 대처가 이뤄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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