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지현 기자] 울주군이 농촌지역 활성화 등을 위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1일 군에 따르면 86억 원을 들여 지역 내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희망하는 주민과 이주를 원하는 귀농·귀촌자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 사업은 연면적 합계가 150㎡ 이하로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은 1억 원 이내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금은 연 2% 및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무주택자가 토지를 매입(면적 660㎡ 이내)해 신축할 경우 7000만 원 이내에서 토지매입비도 지원되며 공사 완료전이라도 사업대상자와 농협은행이 협의하면 선금지원도 가능하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신청자 접수 후 내달까지 대상자를 선정,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