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남구청은 선암호수공원 내 어린이들을 위한 무지개놀이터 조성공사를 추진해 오는 9월 완공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양한 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무지개놀이터는 2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구는 무지개놀이터에 334m 길이의 레일을 설치해 놀이터 내를 순환하는 미니기차를 운행할 예정이고, 조합놀이대, 트램폴린, 레일놀이대, 환경교육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물놀이를 위한 계류와 편의시설, 주차장도 확충키로 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선암호수공원 내 무지개놀이터가 조성되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 동행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암호수공원이 도심 속 친환경 명품공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