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6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유공자 표창 계획'에 따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지난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체험처 개발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센터는 91개 사업장 115개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직업특강, 진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연간 2만 2853명의 청소년이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 진로교육은 지역이 함께 힘을 모아야 가능한 일이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교육 기반을 조성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지속적인 진로 지도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