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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협약 체결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1-26 17: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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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월부터 한방요법 무료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출산율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부부의 한방치료 지원 사업을 추가로 실시해 저출산 극복에 대처하고자 한다고 26일 밝혔다.

남구청은 그동안 난임부부의 체외수정 등 양방시술에 대한 시술비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출산율 향상을 위해 한방치료 지원 사업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남구는 울산 남구한의사회와 지난 25일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실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올 한해 선착순 50명이 선정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 중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원인 등을 검토해 선정되고 선정된 대상자는 한방 난임치료 지정한의원 14개소에서 오는 3월부터 6개월 간의 한약제 복용, 침, 뜸 등의 한방요법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  

지원 신청자격은 40세 이하 난임 여성으로 접수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울산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사업의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지속적인 한약복용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정부 난임 지정 시술기관에서 발급한 난임 진단서, 신분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남구보건소 가족보건계에 방문해서 신청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사전에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출산율 향상과 출생아와 임산부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난임 여성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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