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설날 오전에도 '장애인콜택시' 운행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1-25 14:11:13

기사수정
  • 장애인콜센터에 전화로 회원 가입 후 이용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중증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 운영하는 '장애인콜택시'가 이번 설날에는 오전 9시부터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장애인콜택시는 기존에 명절 당일 오전에는 운행하지 않아, 휠체어 이용 장애인 또는 자녀들이 갑자기 이동해야 하는 경우 대체 교통수단 확보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이 점을 개선해 설날 당일 오전 9시부터 장애인콜택시를 운행한다.

울산시의 장애인콜택시 사업은 지난 2007년 5대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103대를 운영하고 있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부르미 51대·일반택시 37대·개인택시 15대 등이 있다.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은 1·2급 장애인 및 3급(지적·자폐성) 장애인 중 중복장애인과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고, 이용시간은 오전 7시~오후 10시까지로 오후 10시 이후에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방법은 장애인콜센터에 전화로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기본요금 5㎞에 1800원으로 일반택시 요금보다 32% 정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날 이동에 불편을 겪는 장애인을 위해 오전부터 장애인콜택시 운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장애인콜택시의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편의 서비스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