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소방본부 119 종합상황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119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구급상담 증가에 대비해 1일 근무인력을 4명 추가 배치하고, 비상 수보 전화를 증설 및 운영한다.
지난해 설 연휴 동안 접수된 응급처치상담, 근무병원과 약국안내 등 119구급 서비스는 하루 평균 329건으로 평소보다 6배 가량 많았다.
119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시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의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