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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1-23 10:02:14
  • 수정 2017-01-23 10: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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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5일부터 차종별 판매점에서 선착순 접수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23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2017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보급 대수는 총 50대로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와 트위지, BMW i3, 파워프라자 라보피스, 한국닛산 리프, 현대 아이오닉 등 총 8종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차종과 상관없이 차량 1대당 1900만 원이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전기자동차 제작사별 판매점을 방문해 상담 후 신청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개인 신청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전기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이고, 법인·기업체 등은 사업자등록증 또는 등기부등본, 전기차 구매신청서, 차량구매계약서 등이다.

신청 자격은 전기차 구매신청 전날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이나 울산시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전기차는 휘발유 차량 비해 적은 연료비와 각종 세제혜택 등을 감안하면 차량 가격 보전과 유지관리비 절감 효과가 발생될 수 있어 경제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작년까지 전기차 구매 시 함께 지원되던 완속충전기 국고보조금은 올해부터 차량보조금과 별도로 지원되고, 완속충전기 신청 및 설치는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전기차 운행의 편리를 위한 충전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고, 환경부와 한국전력 및 KT 등 민간사업자가 충전기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롯데마트 등 대형매장이나 사업장에서 환경부와 협약을 체결해 공공용 급속충전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 매연 및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정부에서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에 많은 시민과 기업체가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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