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20일 오후 2시 울산상의 6층 회의실에서 '2017년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IP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 임직원 및 유관기관 총 60개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울산시와 특허청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지역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에 대해 2017년 달라진 점과 온라인 사업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별도의 온라인 신청 시범구현도 함께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대흐름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IP경영지원단, 글로벌IP기업 육성사업, IP나래 프로그램, IP디딤돌 프로그램, IP소송보험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함에 따라 중소기업, 창업기업, 예비창업자 등 수혜대상도 다양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각 지원사업에 대해 명확히 숙지해 기업에 적합한 것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신설된 'IP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지원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으니 특허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