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주군은 신임 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에 정상화 상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부위원장에는 이용식 범서읍 주민자치위원장, 감사에는 박순목 삼남면 주민자치위원장, 사무국장에는 박의남 서생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오전 군청2층 상황실에서 신임 및 이임 주민자치위원장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1월 정례회의'를 갖고 이상배 전 협의회장 등 임원진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에 구성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임원진은 앞으로 2년 동안 업무를 보게 된다.
이날 협의회장에 선출된 신임 정상화 상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시집을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 등 농부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화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임원진과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들과 함께 지역 주민자치 발전에 디딤돌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