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구·군에서 수산업 생산·보호 및 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시행할 해양수산 분야 사업에 대해 접수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신청대상자는 수산인·수산관련단체·어촌계이고, 구비서류는 사업신청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 사업은 해양·수산분야 64개 사업으로 어업인 복지지원, 귀어·귀촌 활성화, 친환경 어구보급, 어촌 6차 산업화지원, 어업기반정비, 어촌자원 복합 산업화지원 등이다.

울산시는 많은 수산업 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수협 어촌계장 회의 및 일선 구·군 홍보반 구성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사업신청에 대한 컨설팅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도움도 줄 예정이다.

울산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된 사업에 대해 울산시 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부에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기관에 내년 국고보조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