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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지역 AI 바이러스 검사 실시결과 모두 '음성'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1-19 10:26:46
  • 수정 2017-01-19 10: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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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시예찰 검사 지속 실시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1월 16일 충북 음성과 전남 해남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이후 울산지역 AI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야생조류 ▲방역 취약대상인 전통시장과 기타 가금류 ▲중점방역관리지구인 울주군 웅촌 지역 ▲바이러스에 저항성이 높아 순환감염의 원인이 되는 오리류 ▲인근 경남 양산 발생과 관련된 역학농장 ▲길고양이 및 가금류 폐사 등과 관련된 검사를 실시했다.

먼저 인접한 경남, 경북, 대구, 부산 등을 포함해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기획예찰 검사를 매주 3회, 현재까지 총 570점 실시했다.

방역취약대상인 전통시장 내 토종닭 등의 중개상과 차량·기타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700건, 중점방역관리지구인 울주군 웅촌 지역에 대해 42건, 바이러스 저항성이 높은 오리류에 대한 감염상태 확인을 위해 900건, 인근 양산 발생과 관련된 역학 농장에 대해 400건의 검사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해 경기도 포천의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길고양이와 폐사체 14두, 소규모의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폐사 등으로 의심 신고 된 13농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AI 의심축 대비 24시간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고, 발생 시에는 선제적 방역조치와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검사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며 "계속적으로 우리 시의 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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