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외국어교육원은 오는 26일까지 옥동 외국어교육원에서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2017 인성 UP 초등영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에서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교원을 강사로 초청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영어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실습'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새 교육과정의 특징과 개선 내용 등의 안내를 받고, 학생 활동 및 참여 중심수업과 과정중심 평가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구체적으로 실습한다.

또한 외국어교육원 소속의 원어민강사와 모든 강의를 영어로 진행하고, '놀이를 기반으로 한 영어 학습' 등 재미있고 의미있는 수업활동에 학생들을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성교육과 영어교육의 두 가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수를 구성했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초등교사 영어직무연수는 놀이와 그룹 활동을 통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배려와 인내심, 영어실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