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남구청은 12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표준지공시지가' 의견청취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남구지역 표준지는 ▲주거지역 959필지 ▲상업지역 307필지 ▲공업지역 104필지 ▲녹지지역 160필지 등으로 총 1530필지다.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토지특성 및 평가가격의 적정여부, 개별공시 지가의 연계성과 대표성 등에 대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의견을 종합해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23일 결정·공시 된다.
한편, 전년대비 지가변동은 울산 신항만건설사업,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옥동-농소간 간선도로개설사업 및 울산시립도서관사업 등으로 지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