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해 첫 사업으로 '사랑의 정 나누기' 군고구마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사랑의 정 나누기' 군고구마 판매를 지난 9일부터 7일간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정나누기'는 당도 높고 질 좋은 황토고구마를 1봉지(5~6개)에 1만 원에 판매하면서 고구마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따뜻한 손난로 핫팩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방어동 김동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직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 이웃과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사업을 많이 발굴 및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