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 청소년 밴드 동아리가 기획한 밴드동아리 선·후배가 어울릴 수 있는 故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총 9팀의 밴드 동아리가 참가 했으며 올해는 특히나 故김광석이 생전에 함께 공연을 진행했던 공연팀이 참가해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 됐다.
동구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현재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하고있는 후배 청소년들이 故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기획해 남녀노소 불문한 선·후배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밴드 동아리가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청소년문화의집은 동구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동아리·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중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