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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6년 동안 모아온 사랑의 돼지저금통 전달 미담 전해
  • 정진혁 기자
  • 등록 2017-01-06 1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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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간 모은 52만 7000원 성금 기탁

[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울산 동구는 남목3동에 거주하는 김상후씨가 지난 5일 남목3동주민센터를 찾아 6년간 틈틈이 모은 52만 700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김상후씨가 6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틈틈이 모은 것으로 산불감시원 등으로 생활하면서 생활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서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참사랑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김상후씨는 새마을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3년 전에도 200만 원 상당의 주전미역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동구 남목3동 이병구 동장은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몸소 실천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진정한 봉사정신을 보여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작은 동전이지만 모이면 큰 사랑이 된다는 진리를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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