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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복로터리 일대 대체 국도 개설' 추진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7-01-05 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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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혼잡 완화에 큰 도움 될 것…오는 4월 타당성 조사 착수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신복로터리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노선을 변경한 '대체 국도 개설'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의 국도 14호선은 율리 공영차고지 사거리에서 부산~울산 7호 국도와 겹쳐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선변경 구간은 청량면 공영차고지~문수산~범서읍 서사리 다운2지구로 총 7.5km이며, 오는 2026년까지 너비 35m·왕복 6차선으로 개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오는 4월 도시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를 착수해 결과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 총사업비 2900억 원의 국토부 국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을 요청하게 된다.

이 밖에도 울산시는 교통혼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강북로(명촌지구~구영지구)와 강남로(태화강역~울산JC)로 각각 10여 km에 달하는 도시고속도로망을 구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체 국도 개선은 주변 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여 신복로터리 상습 교통혼잡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며 "도시고속도로망 또한 개설 구간 지역이 시가지화 돼 어려울 수 있지만 최적의 도로망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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