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정진혁 기자]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단장 박경희)은 지난 3일부터 2017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 '우린 참 좋은 친구'와 함께 할 아동·청소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가정 내 방임으로 인한 불안한 정서상태와 환경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부적응, 학습장애, 충동장애, 대인관계의 어려움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2017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심리정서지원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심리정서지원이 미흡한 울산지역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또 아동·청소년의 심리검사 및 상담을 통한 전문적인 지원 서비스가 제공되며 부모교육, 가족나들이 등을 통한 가정 내 심리정서 지지체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이에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은 지난 3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지역아동센터 울산광역시지원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