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 소방본부는 지난 29일 오전 9시 소방본부장실에서 '올해의 울산 최강소방팀'을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울산 최강소방팀'은 재난 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최선을 다한 구조대 및 119안전센터를 선발·시상해 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시민에게 한층 더 봉사하는 계기로 삼고자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화재진압분야 최강팀인 중부소방서 병영 119안전센터는 화재현장에 총 376회 출동했고, 구조분야 최강팀인 중부 119구조대는 산악, 수난, 교통사고, 등 각종 구조에 총 838회에 걸쳐 출동해 345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구급분야 최강팀인 중부 언양 119안전센터는 총 2438회 구급현장에 출동해 1511명을 이송했다.
또한 각 분야 최강소방팀으로 선발된 센터는 자격증 획득 및 전문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거뒀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최강소방팀 선발 시 전문성 평가 지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현장대원 정예화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