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올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로 봉사활동 시간이 가장 많은 감사관실 서재교 주무관을 '2016 공무원 자원봉사 왕'으로 선발해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재교 주무관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 야간방법 '자율방범대'에 가입했고, 매주 1회 이상 학교 및 우범지역 야간방범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범죄 예방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정기적인 헌혈봉사와 북구청 가족봉사단 '누리봄' 가입으로 복지시설 정기봉사활동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 1482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아울러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동아리, 재능봉사단, 부서에 대해서도 봉사시간 및 활동실적 등에 따라 분야별 유공자를 선정했다.

올해 봉사활동 실적을 기준으로 동아리 분야는 불자회 소속 소방본부 황국진 주무관, 재능봉사단은 남부소방서 나흥주 소방위, 우수부서 봉사자는 문화예술과 이재호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도 올해 자원봉사 최우수 부서는 상수도사업본부 울주사업소, 동아리 분야는 미나회, 재능봉사단은 중부소방서가 선정되는 등 16개 팀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자상 확립과 신뢰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왕을 선발했다"며 "자원봉사 왕 시상은 올해 종무식 때 수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