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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업 투자확대' 경제 활성화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6-12-29 18:20:08
  • 수정 2016-12-30 17: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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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3조 720억 원 투자 유치…6000여 명 일자리 창출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시는 기업들의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돼 151개사 3조 720억 원의 투자 유치 및 6021명의 일자리 창출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투자유치 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5월 울산이 ㈜삼성SDI와 전지·소재 복합단지 개발에 대한 MOU를 시작했고, ㈜유니드가 한화케미칼㈜ CA 생산공장을 인수해 울산으로 이전·확대 투자됐다.

또한 ㈜티에스피의 생산설비 신설 투자 및 새로운 신산업 전환으로 대규모 신·증설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

외국기업으로는 일본의 쿠라레그룹의 자동차유리 PVB 필름 생산 공장 증축, 에어프로덕츠의 산업용가스 증설 투자 등 대규모 투자가 확정됐다.

특히 해외투자유치단 파견을 통해 울산을 대표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대규모 증설투자 프로젝트 발굴과 글로벌 울산세일즈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외자유치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울산테크노산업단지와 그린카기술연구센터, 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 46개사 기업연구소들이 입주계약을 체결하는 등 울산의 신성장 산업 위주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근로복지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고객지원센터' 신설로 인해 150여 명의 취업 유발 효과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신호 투자유치과장은 "내년에도 우리 시에 많은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며 "신성장산업 투자유치 전략방안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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