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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17년 예산 956억원 확정
  • 김현숙 기자
  • 등록 2016-12-27 13:58:30
  • 수정 2016-12-27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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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보다 413억 원 감소

[울산뉴스투데이 = 김현숙 기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제93차 항만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보다 413억 원(30.2%)이 감소한 956억 원으로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예산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지난 2012년에 착공한 북신항의 2개 선석 개발과 배후단지 3공구 조성, 남화물양장 축조 등 대규모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이 올해 완공됨에 따라 내년의 투자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당초 편성한 예산규모는 1036억 원이었으나, 울산신항 배후단지 2공구내 준설토 투기장의 지반이 안정되지 않아 시공물량을 오는 2018년으로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경비를 줄이는 등 총 80억원을 삭감해 956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UPA는 당초 100억 원 정도의 차입을 예상했으나 예산규모가 줄어듬에 따라 지난 2013년부터 매년 300억 원 이상의 채권을 발행해 재원을 충당하던 차입경영체제에서 무차입경영체제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명예퇴직 제도의 시행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고, 결원의 신규충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조직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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