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5개 지정·공고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6-12-21 15:39:30
  • 수정 2016-12-21 15:39:43

기사수정
  • 예비사회적기업 3년간 지정, 재정지원사업 참여 가능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경북도는 지역형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45개를 지정하고 이를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간 지정되며 사회적기업에게 제공되는 재정지원사업인 일자리사업, 사업개발비사업, 전문인력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신청된 53개 기업(단체)에 대해 지원기관, 노동관서, 지자체 등 3개 기관의 현장조사를 실시 후 심사위원회 위원들의 사전심사와 지난 15일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사회적기업의 유형인 사회목적실현 유형은 그동안 일자리제공형으로 주로 이뤄진 것에 비해 올해는 일자리 제공형 9개, 사회서비스 제공형 1개, 지역사회공헌형 20개, 기타형 15개로 다양해졌다.

업종은 제조분야가 14개 기업으로 가장 많으며 교육, 고용서비스, 문화예술, 사회복지, 유통제조, 환경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특히 대표자 연령층은 29세 이하 5개, 30세~39세 이하 13개로 39세 이하 청년층이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층에게 많은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장상길 일자리민생본부장은 "도 사회적기업의 청년 근로자 비율이 39세 이하가 39.3%(지난 2015년 말 기준)로 상당히 높고 올해 지정된 기업 중 청년 대표자가 40%를 차지해 사회적기업이 청년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취약계층 일자리제공, 청년 고용확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도가 높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생태기반조성 사업과 다양한 육성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