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자(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창업자(팀)에게는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무공간, 창업 자금,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H-온드림 오디션', 'We-Star 발굴 프로젝트',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은 내년 1월 13일까지이며,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위탁운영기관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역량 있는 미래의 사회적기업가들이 발굴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