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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2-14 16: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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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군별 성과 보고, 추진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구관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구·군 관계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 다양한 안전위해 요인을 스스로 관리해 나가고, 행정이 이를 지원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보고회는 구군별 성과 보고, 추진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구·군별 안전마을 만들기 주요사업을 보면 중구는 반구1동 일원에 과속방지턱(6개소), 보안등(23개소), 비상벨(16개소) 설치로 범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꽃밭(5개소)을 조성 등 아름다운 경관을 주민에게 제공했다.

남구는 신정1동 원당마을 일원에 소방차 출동로 확보와 과속방지턱 표시를 노면에 설치했으며, 골목길 벽화그리기, 전주 도색, 반사경을 설치해 미관은 물론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동구는 일산동 번덕마을에 동부경찰서와 협력해 특수형광 물질 도포(50세대)로 창문열림경보기(500세대 1000개) 설치로 방범이 취약한 다가구 주택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태양광 LED 전광판(15개소)을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했다.

북구는 염포동 신전마을 일원에 고질적인 양쪽 불법주차 지역에 안전 보행길을 조성하고 거주민 주차 차량의 블랙박스 내 방범용 CCTV 참여자 확대모집을 통해 착한 주차장(7개소 지정·운영)으로 유도함으로써 거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울주군은 온산읍 덕신로 일원 덕신 소공원 내 다목적 LED 전광판을 설치하고 상습 무단투기 지역과 온산중·고교 정문에 CCTV를 설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지역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주변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며 "내년에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일상생활에서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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