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지역과 소셜비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협약식에서 (사)지역과 소셜비즈는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후생시장의 후생점방 재생사업, 중앙시장의 화수먹거리, 목금토공방 및 목금토문방구, 구성마을의 할머니묵공장, 할배목공소 및 소셜다이닝 등과 같은 사회적경제 성격의 사업들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에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사)지역과 소셜비즈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기업 통합지원기관이다.

협약 세부내용은 공동체 활성화 및 소셜 비즈니스 육성,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지원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연계 사업 지원, 정보공유·협력을 위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세미나 및 토론회 공동 개최, 기타 마을 및 공동체를 대상으로 공동 사업의 추진과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도선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사)지역과 소셜비즈의 협조를 통해 사회적 경제 부분의 활성화로 도시재생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