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2일 오후 5시 CK아트홀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울산 아너 인물 캐릭터展' 오픈 행사가 개최된다.

'울산 아너 인물 캐릭터展'는 울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원 65인의 얼굴을 캐릭터로 표현해 울산 지도로 형상될 수 있게 만들었다.

회원들의 캐릭터 작품은 CK아트홀에 오는 16일까지 5일간 전시된다.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은 지난 2008년 우재혁 ㈜경북타일 대표의 가입을 시작으로 현재 65명의 회원이 가입돼있다.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61호 회원이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인 장광수 회장은 "울산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아너소사이어티가 최근 눈에 띄게 늘어 100호 회원을 바라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나눔리더인 아너분들의 정성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동모금회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회원분들의 사랑을 품격있는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우재혁 울산아너소사이어티클럽 회장은 "타 지역에서 시행하지 않는 이러한 행사를 울산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아너 한 분 한 분들의 고귀한 이웃을 위한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