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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지원 나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12-04 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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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제공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중구청이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구청은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및 복지급여 신청 제외자, 긴급지원법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가족으로부터 학대받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3개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 점검을 강화하고, 통장과 봉사단체, 주민 등 민관협력을 유도한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인적안전망 협조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취약계층 지원 가능여부도 재점검한다.

발굴 대상 가구는 사회복지급여 및 서비스 지원 가능여부를 즉각 확인하고,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바우처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한다.

이어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지속 관리하도록 사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비수급 빈곤층 등은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신고는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중구청 복지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담당, 보건복지콜센터, 지역 13개 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구민들도 동절기를 맞아 주위를 돌아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시 중구청 복지지원과나 동 주민센터로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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