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유아 대상,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및 독서 습관 함양에 기여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주도서관은 울주군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체험학습은 영‧유아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친숙해지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중남초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16일까지 실시되며, 자료실 견학과 함께 올바른 도서관 이용에 관한 동영상 및 전래동화 DVD를 관람하고, 자율적으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매주 목요일에는 ‘사서와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을 열어, 울주도서관 사서가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체험학습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도서관을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