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문화센터 2017년 제1기 문화강좌 수강회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감성사진, 여행드로잉, 우쿨렐레, 민화 등 4개 학교 총 101개 강좌로 2390명을 모집하며, 오는 2017년 1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12주에 걸쳐 운영된다.

강좌는 문화의전당 달빛마루 등 5개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중구민을 우선적으로 선발하며, 수강료는 1개 강좌당 3만원이다.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및 그 유족, 독립운동 유공자 및 그 유족, 5·18 민주화 운동 유공자 및 그 유족, 참전유공자, 만 65세 이상 주민은 50%, 다자녀 사랑카드 소지 가구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수강 신청은 중구문화의전당 인터넷홈페이지와 모바일홈페이지 또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지역민들이 문화예술로서 행복한 일상을 설계 할 수 있도록 알차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101개의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