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중구청은 29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박성민 구청장과 문상순 울산YWCA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위수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산YWCA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내년부터 3년간,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을 내년 1월부터 2년간,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내년 1월부터 오는 2018년 4월까지 각각 수탁, 운영하게 된다.
울산YWCA는 그 동안 장애인, 다문화가족, 청소년, 폭력여성보호시설 운영 등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바 있다.
중구청은 이번 협약으로 중구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 행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다문화가족 및 청소년 등이 보다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