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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초, ‘채소밭 가꾸기 행사’ 마련
  • 김은희 기자 기자
  • 등록 2012-04-18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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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마음 농장 본격 운영 … 채소 12종 심기 체험학습 통해 인성 교육 실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확립, 공동체 의식 형성 등 긍정적 효과 기대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명산초등학교는 이날 한마음농장에서 전교생이 모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채소심기 행사를 갖고 지속적으로 채소밭을 가꾸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산초 교사는 학생들에게 채소밭에 씨앗을 심는 방법을 비롯해 기타 주의 사항을 알려주며, 학생들과 함께 채소를 심었다. 또한, “식물을 심을 때 주변 생물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말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쳤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상추, 치커리, 토마토 등 12종의 채소를 심으면서 마음껏 흙을 만지고, 흙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명들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의 체험학습을 시작으로 흙과 더불어 사는 한마음 농장이 본격 운영됐고, 8개월간 주기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 계절에 맞는 채소들을 돌볼 계획이다.
 
박정자 교장은 “자연을 만끽하는 활동으로 즐거운 학교생활과 흙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마음 농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마음농장을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체험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내 손으로 직접 가꾼 채소들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정성스레 채소를 심고 물을 뿌려주기도 했다.
 
한편, 명산초등학교는 학부모와 학교가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교육 실천, 건전한 민주시민 의식 확립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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