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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 발굴 조사
  • 김은희 기자 기자
  • 등록 2012-04-17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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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문 복원사업 위해 발굴조사, 남문지, 옹성, 남쪽 성벽, 해자 등 확인
[울산뉴스투데이 = 김은희 기자] 울산발전연구원 문화재센터는 언양읍성 남문(영화루) 복원사업을 위한 발굴조사를 통해 언양읍성 최종 시기의 남문지, 옹성(성문 입구인 문지를 보호하기위해 주로 반원형의 형태로 성벽에서 돌출시켜 쌓은 성벽), 남쪽 성벽, 해자(성 밖을 둘러 파서 도랑으로 만든 곳) 등을 확인했다.
 
문화재센터는 지난 1월 16일부터 울주군청의 의뢰를 받아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 227번지 일대 3,455㎡에 대해 발굴조사를 해오면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4월 12일 발굴조사 지도위원회를 개최해 언양읍성 남문(영화루)과 체성, 옹성의 범위와 구조, 문지의 형태와 구조, 증개축, 해자 등 전체적인 현황에 대한 보고와 고증을 실시했다.
 
문화재센터는 특히 이번 발굴 조사에서 남문지는 여러 차례에 걸쳐서 축조한 점을 밝힌 점과 옹성의 완전한 형태와 구조를 확인한 것, 해자의 위치와 성격을 밝힌 점은 중요한 조사 성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번 발굴조사의 성과에 대해 배은경 문화재센터장은 “이번 조사는 울주군의 「언양소도읍종합육성사업」일환으로 언양읍성 남문(영화루) 복원사업을 위한 문화재 발굴이었다”면서 “앞으로 언양읍성 남문지 일대를 복원하는데 기초자료가 됨은 물론 조선시대 성곽 연구에도 중요한 학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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