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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주중 실무교섭 재개
  • 강현아 기자
  • 등록 2016-08-31 15:17:32
  • 수정 2016-08-31 1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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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조, 수세적 교섭서 공세적 교섭으로 전환

[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현대차 노사는 31일 실무교섭을 열고 이번 주 내 교섭 재개 여부를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한 현대차 노조측은 잠정합의안 부결 원인에 대해 교섭내용이 조합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고, 임금피크제 확대안이 임금교섭의 논점을 흐리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임금 인상에 관한 조합원들의 불만에 대해 호봉과 개인 연금 등이 노사간 서로 다른 해석을 불러일으켜 현장의 혼란이 야기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노조측은 지금까지 임금피크제 확대 저지에 초점을 맞춘 수세적 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앞으로는 공세적 교섭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노조는 이날 실무교섭에서 교섭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지만 사측은 더 이상 줄게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노사의 2차 합의안 마저 부결된다면 추석 전 타결이 어려워 협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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