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테크노파크는 21일 문수컨벤션 르부르홀에서‘접합분야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테크노파크는 21일 문수월드컵컨벤션웨딩홀 르부르홀(지하 1층)에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등 관계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접합분야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접합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찰교반 용접과 관련하여 울산대학교, 울산 RIST, 생산기술연구원 등 관련 기술연구소, 대학교 및 기업체 등이 신기술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찰교반용접기술은 자동차산업, 조선산업, 전자산업, 철도산업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최신 용접기술이라 할 수 있다.
 
세미나는 울산대 홍성태 교수의 ‘벌크 비정질합금의 마찰교반접합’과 조선대학교 방희선 교수의 ‘마찰교반접합 가공기 개발 동향’ 등 마찰교반   용접기술과 응용에 관한 7개 주제 발표와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종 재료간의 접합을 위한 최신기술 동향 및 접합방법과 국내 적용부품 현황 등 접합 분야 기술 정보를 공유하여 울산의 산·학·연 연계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는 기존의 융합기술 분야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기초·원천 기술에 대한 기술선점과 다양한 과제발굴을 위해 자동차(IT), 조선(IT), 표면처리(접합기술), 그린에너지(신소재)분야 등 4개분야 기술연구회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로 구성된 연구회 활동은 기술세미나 등 지역 기술인과의 교류뿐 만 아니라 국내 기술 전문가와의 교류로 기존의 기초 연구 R&D 기술지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