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현아 기자] 울산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9일 호계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의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생명사랑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호계고는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가 생명사랑집중학교로 지정해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교로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캠페인 등 다채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현 센터장은 "울산이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 이는 학업스트레스와 소외감에 연관성이 있어 이번 토크콘서트를 열었다"며 "생명사랑학교가 좋은 모델이 돼 울산지역 모든 학생들 사이에 생명사랑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