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산업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7일 오후 5시 국가산업단지(여천지구) 부곡사거리, 신여천사거리에서 '국가산업단지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울산시, 울산여천안전협의회,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 남부소방서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며, 국가산업단지 내 기업체의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퇴근 시간대에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울산시는 ▲산업현장 안전수칙 나에게는 생명수칙 ▲작업 전 안전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 등 산업현장 안전문화 슬로건을 피켓 및 현수막으로 제작해 산업현장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 홍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4월 온산국가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을 벌였으며, 오는 9월에는 국가산업단지(석유화학단지)에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산업안전 사고를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산업안전 활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