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 대곡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박물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박물관 속 보물찾기' 활동지를 배포해 '동서남북 놀이'를 하며, 전시실에서 유물을 찾아볼 수 있게 했다.
'동서남북 놀이'는 종이접기를 통해 동·서·남·북으로 나누고 종이에 적힌 내용대로 벌칙을 주거나 문제를 내는 놀이다. 이 놀이를 박물관의 전시물을 찾고 공부하는 것에 적용해 어린이들이 유물에 관심을 갖고 활동지를 풀어 볼 수 있게 했다.
이 활동지는 오는 12일부터 8월 말까지 대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청소년을 위해선 7월, 8월에 관내 고등학교 및 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역사 인물을 통해 보는 나의 적성 찾기'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