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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7월 말까지 풍성
  • 강경희 기자
  • 등록 2016-07-06 11:24:40
  • 수정 2016-07-06 11: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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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회, 토크콘서트, 거리상담 등 다양한 행사 개최

[울산뉴스투데이 = 강경희 기자] 울산시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아 7월 한달 동안 울산시 곳곳에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지난해 7월 1일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면 개정 시행된 이후 두 번째 맞는 행사다.

기념식은 오는 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여성리더 및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여성·가족정책 홍보를 위한 희망나눔 한마당'과 '양성평등 공모 사진전'등이 열린다.

주간행사로 ▲토론회 ▲토크콘서트 ▲양성평등 인식개선 거리상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 및 학교 밖 청소女들의 직업적 성고정 관념 탈피사업 ▲여성리더 녹색지킴이 양성교육 ▲다르다는 것에 시선 맞추기 등이 마련된다.

토론회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6기의 과제'를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MBC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소극장 '폼'에서 개최되며 설문조사, 직장 내 성희롱 및 연인 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상황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거리상담 사업'은 7월 한 달간 시청, 기업체, 학교 등을 찾아가 성매매, 성폭력, 직장 성희롱 등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및 안내활동을 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인권 보호 및 학교 밖 청소女들의 직업적 성고정 관념 탈피사업'은 버스운전자들에게 '청소년증'에 대한 정보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를 그만 둔 청소女들이 여성 버스 운전자와의 직업현장 체험을 통해 직업적 성고정 관념을 탈피하는 계기로 제공한다.

'여성리더 녹색지킴이 양성교육'은 오는 7일과 오는 25일 2회에 걸쳐 울산광역시새마을회관 7층 회의실에서 실시되며, 기능성 손바닥정원,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구성된다.

'다시 다르다는 것에 시선 맞추기 사업'은 오는 9일 낮 12시부터 성남동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며 양성평등 교육부스 운영,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및 양성평등 캘리그라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하는 다양한 행사로 마련된 2016년 양성평등주간에 시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행사에 참여해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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