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 북구는 9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광역(북구, 경주) 구인구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북구는 경주 외동지역 산업단지와 인접해 이번 박람회가 경주 지역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의 만남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북구청과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울산고동노용지청, 노사발전재단 울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포항노동고용지청,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함께한다.
박람회 채용관에는 울산과 경주 지역 기업체 30곳이 참여하며, 이력서 작성, 증명사진 촬영, 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북구 관계자는 "광역단위의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마련해 인접 지역간 구인업체와 구직자에게 보다 많은 취업기회와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