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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카텍, 울산신항 배후단지 입주 착공 본격화
  • 조재진 기자
  • 등록 2016-06-02 16:02:17
  • 수정 2016-06-02 1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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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해양플랜트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
[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신항 배후단지에 첫 입주 예정 기업이 착공에 돌입했다.

2일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데카텍(대표 이병상)은 울산신항 배후단지 1공구 울산공장에 대한 세부 설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1일 착공했다.

데카텍은 지난해 9월 울산신항 배후단지 1공구 입주를 위한 우선협상기업으로 선정, 울산신항 배후단지 입주예정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착공을 본격화했다.

데카텍은 경기도 시흥시 소재 해양플랜트 전문 엔지니어링 업체로 원유시추선의 핵심부품인 케미컬 인젝션 패키지(Chemical Injection Package) 관련 시장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케미컬 인젝션 패키지 분야에서 EPC(제조 물류 복합공정)이 가능한 세계에서 손꼽히는 회사로 현재 수출이 매출액의 90%에 달하고 있다.

울산신항 배후단지 1공구에는 대우로지스틱스가 설립한 울산국제물류센터와 광진통운컨소시엄의 M&L 코리아, 데카텍이 입주예정돼 있고 현재 6만 7000㎡의 잔여부지가 남아있다.

입주계약을 마친 대우로지스틱스와 광진통운 컨소시엄 등 2개 업체도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1245억원을 투입, 오는 2017년까지 3개 공구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총 67만 9391㎡ 규모의 배후단지를 조성한다.

현재 1공구는 조성이 완료됐으며 2·3공구 공사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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