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재진 기자] 울산시강북·남교육지원청은 내달 1일에서 30일까지 관내 117개 전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및 통학차량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설 부분은 ▲건물 및 주변환경 ▲실내환경 ▲실외환경 ▲비상 대응 관리·감독의 4개 분야 17개 영역으로 표준화된 사항을 점검하며, 통학차량은 개정 시행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관련 준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아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시설 전반에 걸친 안전점검 실시를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통학차량과 관련해 통학차량 신고·승하차 안전지도 및 동승교사 탑승 등을 중점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